본문 바로가기

프라이버시2

AI 편향성,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떻게 바라볼까? AI 편향성에 대처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 2016년 3월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인공지능(AI) 챗봇 ‘테이(Tay)’를 트위터에 공개했다. 하지만 내놓은 지 16시간 만에 폐기해야 했다. 애초 MS는 트위터, 그룹미(GroupMe), 킥(Kik) 같은 소셜 메신저를 통해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소셜 AI 챗봇’을 기대하며 테이를 만들었다. 텍스트로 질문을 입력하면 그에 알맞은 답을 하는 식이다. 테이가 일반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챗봇과 다른 점은 ‘감정 부분’을 추가했다는 사실이다. 테이는 재치있는 유머를 구사하고, 사람들과 친구처럼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게 설계했다. 테이를 만든 엔지니어들은 테이가 귀여운 10대 소녀처럼 말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오늘 하루 어땠어?”라고 .. 2018. 12. 16.
프라이버시와 타겟 광고 마케팅 프라이버시와 타겟 광고 마케팅 웹서핑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내가 관심 있는 제품의 광고들이 나를 계속 따라다닌다. 아마도 내가 쇼핑몰에서 검색한 쿠키가 어딘가에 남아 있어서 이를 낚아챈 광고업체들이 타겟 광고를 하고 있는 것이리라. 내 머리 속에서 이미 잊혀진 관심사라 하여도 쿠키에 남겨진 자료는 어딘가에 분명히 새겨져 있는 모양이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같은 곳은 좋아요를 누른다거나, 어느 특정 페이지에 오랫동안 머문다거나, 아니면 나도 모르게 손 끝에서 순간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행동 패턴을 놓치지않고 분석해서 맞춤형으로 광고를 띄우는 방법을 점점 고도화하고 수익을 극대화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디지털 세상에서는 더이상 새삼스러운 이야기도 아니겠지만. 심리적인 반응 문제는 심리적인 반응이다... 2018. 1.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