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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아빠의 일상다반사43

아이폰15 프로맥스와 함께한 타이베이 여행 https://maps.app.goo.gl/KZfNzQjhSVMj4mij8 타이베이 · 대만 대만 www.google.co.kr 오늘 포스팅은 아이폰 15 프로맥스와 함께 떠난 대만 출장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대만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한국가 가까운 나라입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 국토의 면적이 상대적으로 작지만 경제적으로 성공을 이룬 점, 세계적인 반도체와 IT 기업을 보유한 점, 그리고 중국과 북한이라는 잠재적인 위협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과 많은 공통점이 있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창가 옆자리를 잡는 것은 흔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창가에 앉아서 이륙하기 전의 공항 풍경을 바라보니 묘한 긴장감과 흥분이 느껴집니다. 이륙 준비를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화물차량과 거대한 공항의 전경을 바라보면.. 2023. 11. 12.
[북리뷰] The One Thing 원씽 이 책은 단순하다. 책 제목처럼 전체에 흐르는 주제는 딱 한가지, 단순하게 하나에 집중해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하나는 반드시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 어떤 사람은 바쁘게 24시간을 보내도 성취가 없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시간을 더 적게 사용하고도 더 많은 일을 이뤄낸다. 중요한 일에 집중한다는 것은, 덜 중요한 일들은 무시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탁월한 성과는 초점을 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공식으로 생각했던 근면성실, 책임감,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적극적인 태도와 같은 것은 사실 거짓된 믿음이었다고 주장한다. 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가지 믿음 1.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2.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 2022. 7. 17.
어떻게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것인가 투자 아이디어를 찾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지만, 동시에 탐험을 하면서 얻게되는 의미있는 수확들이 있기에 지루하지는 않은 일이다. 투자의 관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에 따라서 무궁무진한 여러 갈래의 길들 가운데에서 선택적인 탐험을 할 수 있기에, 나같이 직장때문에 투자 아이디어를 찾는데 시간을 많이 내지 못하는 입장에서는 효과적인 투자 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포트폴리오에 담을 개별 종목을 찾기 전에, 아니면 유망한 Sector를 알아보기 전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마주하게 될 미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거기에 먼저 도착해서 미래의 삶을 크게 변화시킨 몇몇의 주인공들을 찾는다면, 지금 그 주인공들을 포트에 담으려는 노력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런.. 2021. 10. 31.
[북리뷰] 의미있는 삶을 위하여 얼마 전에 유튜브로 종종 보았던 Alex 코치의 Higher Self 동영상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었기에, 이번에 그가 낸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라는 책에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습니다. 자아성찰과 성장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본인 모국어도 아닌 한국말로 술술 알기 쉽게 설명을 하는 것을 보면서, 이 분은 참으로 고민의 깊이가 깊기 때문에 말 한마디에도 무게감과 우러나온 깊이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약간 두꺼운 책이긴하지만, 읽는 것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성장에 대한 해답서를 원하셨다면 실망하실 수 있겠지만, 성장을 위한 Fundamental과 Process를 세우는 데는 이만한 책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본인의 성장은 스스로의 고민과 행동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PART3 실.. 2021. 5. 16.
[북리뷰] 12가지 인생의 법칙 - 조던 B 피터슨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라,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마라] 인생의 거짓말에는 또 다른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이 문제는 거짓말을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할 때 나타난다. 잘못이라는 걸 뻔히 알면서 저지르는 죄를 '작위에 의한 죄'라고 한다. 그런데 잘못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음에도 방치하는 행위 역시 작위의 죄다. 일반적으로 적극적인 범죄 행위를 소극적인 방치보다 더 심각한 잘못으로 판단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아무 문제 없이 잘 산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 보자. 그는 모두를 미소로 대하고, 다른 사람들의 부탁은 왠만하면 거절하지 않는다. 부당한 권위에 의문을 제기하지도 않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학대를 받아도 불평하지 않는다. 떼 지어 다니는 무리 속 물고.. 2021. 4. 4.
[북리뷰] 니체의 말 中 가장 짧은 길은 현실이 가르쳐 준다 (234p) 수학에서 가장 짧은 길은 출발점과 도착점을 직선으로 잇는 길이라 말한다. 그러나 현실에 있어 가장 짧은 길은 그렇지 않다. 옛날 뱃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지금 가장 알맞게 불어오는 바람이 돛을 활짝 부풀려 이끄는 항로가 목적지를 향한 최단거리"라고. 이것이야말로 실제로 일을 해낼 경우에 통용되는 가장 짧은 길에 관한 이론이다. 일은 머리로 세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현실의 그 '무엇'이 먼 길을 가장 짧은 길로 만들어 준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사전에 알 수 없으며, 현실에 발을 내디뎠을 때 비로소 알게 된다. 맞다. 바로 그 말을 들으니 머릿속에 구름이 걷히는듯 하다. 일은 머리로 세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머리로 세운대로 일이 진행된다면 누가.. 2021. 3. 28.
[북리뷰] 공정하다는 착각 - 마이클 샌델 빈부격차를 그럴싸하게 설명하는 법 세계화는 그 과실을 불균등하게 배분했다. (절제해서 표현한 것이다.) 미국의 경우 1970년대부터 지금껏 늘어난 국민 소득 대부분이 상위 10퍼센트에게 돌아갔고, 하위 50퍼센트는 거의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오늘날 가장 부유한 미국인의 1퍼센트가 미국인 하위 50퍼센트가 버는 것보다 더 많이 벌고 있다. 그러나 불평등의 폭발적인 증가만으로는 포퓰리즘의 분노, 그 핵심을 설명할 수 없다. 미국인들은 오래전부터 소득과 재산의 불평등을 참아왔다. 어디서 출발하든 부자라는 결승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어왔기 때문이다. 사회적 상승 가능성에 대한 이런 믿음은 아메리칸 드림의 핵심이다. 그러나 이런 "사회적 상승 찬가"는 이제 속빈 강정이 되고 말았다. 오늘날의 경제 상황상 사회.. 2021. 3. 27.
영종도 마시안 해변의 일몰, 붉게 지는 하늘이 멋있었던 하루 2021년도 벌써 10일이 지나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만 있다 보니, 시간의 흐름이 더 둔해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날씨가 계속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매서운 날이었지만 집에만 있어서 떨어진 리듬감을 올려줘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바로 영종도 마시안 해변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시구요 분당인 집에서 한 시간 남짓 걸립니다. 세시 반쯤 출발해서 도착하니까 네시 반 정도 되더군요. 마시안 갯벌 체험장으로 유명한 곳인가 봐요. 마시안 해변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으니, 차를 세우고 놀기엔 좋았습니다.앞에 있는 탐앤탐스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하면 2시간 주차를 무료로 해주니 참고하시길. 마시안 해변의 일몰 사진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요즘의 일몰 시간이 .. 2021. 1. 10.
빈대떡 신사와 하향비교 "빈대떡 신사"라는 노래가 있다.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이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비 오는 날에 간혹 빈대떡 생각이 날 때 흥얼거리는 이 노래가 세상에 언제 나왔을까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찾다가 이렇게 오래된 노래인가 하고 사뭇 놀랐다. 발표된 때가 무려 1943년. 이 노래를 불렀던 한복남이란 가수분은 1919년에 태어나셨다고 하니, 벌써 100년 전에 태어나신 분이 불렀던 노래다. 그런데도 이 노래의 가사와 멜로디는 이상하게 중독성이 있다. 자기 분수에 맞지 않게 욕심을 내면 핀잔을 들어도 마땅하다는 것이 이 노래 가사의 내용이지만, 살다 보면 누구나 욕심을 부리게 된다. 핀잔을 듣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매를 맞는 지경에 까지 이른다. "양복 입은 신.. 2020. 8. 13.
[저녁일기] 마음속의 두가지 욕망과 행복으로 가는 길 우리의 내면에는 서로 상반된 두가지 욕망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남들과 같아지고 싶은 욕망. 남들이 본 영화는 나도 보고 싶고 남들이 가 본 장소도 가보고 싶도, 유행하는 음식, 음악, 장소, 최신 스마트폰 등등. 남들이 하는 것을 하지 않으면 소외되는 듯하고, 뒤쳐지고, 고립될 것만 같은 불안감을 맞이하는 것이 두려워서 남들과 같아지려는 욕망을 부단히 채우려 한답니다. 또하나는, 정 반대의 욕망이 우리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남들과 달라지고 싶다는 욕망 남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싶고, 승진도 남보다 빨리 되고 싶고, 남보다 부자가 되고 싶지요. 옷 입는 것이나, 사는 집, 타고 다니는 차 등등 소비를 자신의 우월감을 나타내기 위해서 사용하며, 타인보다 우월하고 싶은 욕망을 부단히 채.. 2020. 6. 28.
권위를 스스로 잃는 방법에 대해서 야구 경기에서 심판들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일관성 있게 하지 못하자, 심판들 스스로 권위를 잃기 시작했다. 권위를 획득하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려운데, 왜냐하면 오랜 기간동안 만들어 온 권위라 하더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한두번의 실패로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 한화 이글스의 이용규 선수가 일관성 없는 심판의 볼 판정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비판한 적이 있었다. 이용규는 지난 7일 SK 와이번스전을 마친 뒤 "선수들 대부분이 볼 판정의 일관성에 불만이 많다"며 "심판분들이 노력하는 것도 알지만 선수들 마음도 헤아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KBO는 다음날 해당 심판조 전원을 퓨처스리그로 내려보냈다. KBO가 판정 문제를 이유로 심판을 2군으로 강등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스.. 2020. 5. 18.
[백범 김구 명언] 어릴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었지만... 몇년전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이다. 그때도 큰 울림이 있었고, 다시 읽어본 지금도 울림에는 변함이 없다. 과연 아는 것 만큼 얼마나 실천을 하면서 살아왔을까?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의 간극을 줄이는 것, 그것만이 성장을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알기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며, 실천하지 못함에 미련을 두고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 다시 한번 글을 포스팅한다. 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으며,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한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 2020. 4. 26.
와이즐리 면도기, 면도기 업계의 애플인가? 감탄~ 와이즐리 면도기, 광고를 보고 반신반의 하면서 구매했는데..완전 대박입니다. 이렇게 꼼꼼한 패키지와 완성도 높은 제품, 그리고 서비스를 기대한 건 아니었는데,이정도면 가히 면도기 업계의 애플이라고 부를만 합니다. 와이즐리 면도기, 구독형 패키지가 도착했습니다~ 와이즐리 면도기 구성품은 면도기 본체, 날, 쉐이빙크림, 그리고 애프터쉐이브 로션, 설명서입니다. 깔끔한 포장과 구성입니다. 와이즐리 패키지 컬러는 진한 블루와 화이트를 사용하여, 남자들에게 신뢰감과 신선함을 주는 디자인을 사용했네요. 면도기 날처럼 파르르 빛나는 그런 컬러말이죠. 와이즐리 면도젤입니다. 역시나 화이트에 블루 컬러로 시원한 패키지입니다. 애프셔 쉐이브 로션입니다. 면도 후에도 누구에겐 연약한 피부를 생각해준 세심한 구성이라고 생각되.. 2020. 4. 15.
포천오토캠핑장 - 백로주 캠핑장을 가다 포천오토캠핑장 - 백로주 캠핑장을 다녀오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오토 캠핑장인 백로주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이곳은 군부대였다고 하더군요. 군데군데 보이는 화장실 건물, 연병장의 흔적이 남아있는 운동장, 그리고 출입문 등이 오래된 군대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시설이 아주 깔끔하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하지만, 뭔가 감성을 자극하는 분위기는 이곳 백로주 캠핑장의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답니다. 넓은 잔디밭, 여유있는 공간, 그리고 뭔가 아늑하게 느껴지는 공간의 기운은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네요. 포천오토캠핑장이 여기 말고도 더 있겠지만, 분당에서 거리도 가깝고 지인이 추천해준 곳이기도 해서, 가족들과 함께 당일로 다녀왔습니다. 일단 백로주 캠핑장은 개인이 운영하는.. 2020. 4. 10.
배달의민족, 수수료 철회 배달의 민족, 결국 수수료 철회 결국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배달의 민족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 사건의 발단 :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를 매출의 5.8%로 인상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시작 상인들 반발 : 기존 건당 88,000원 하던 수수료를 이렇게 바꾸면, 결국 자영업자들이 피해라는 의견 국민적 정서 : 독일계 기업인 "딜리버리 히어로"는 국내 배달앱 시장의 99%를 장악한 독과점. 국민적 반발 : 코로나로 자영업자들이 힘들어하는데, 배민이 상생을 무시했다는 여론으로 배신의 민족이 됨 이재명 등판 : 배민의 정책을 강하게 비난하며, 공공앱 개발에서부터 세무조사까지 전방위로 압박 (속 시원) 배민의 항복 : 결국 10일 만에 새로운 수수료 제도 철회, 백기로 항복함 - 출처 :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어려운 ..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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