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2

[버크만 진단] 내가 아는 나, 남이 아는 나에 대한 진단 #1 버크만 워크샵을 하다. 얼마전 회사 워크샵에서 버크만 진단을 했습니다. 우리 부서의 인원은 약 30명이 되는데 경력, 나이, 성별의 분포가 너무나도 다양하여 서로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나름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인원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서 약 300개의 설문에 답변을 입력해야 하는데, 설문의 내용은 "내가 인식하고 있는 나의 모습"과 "내가 인식하고 있는 남들의 모습", 그리고 "흥미있는 직업군"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고, 설문은 Yes/No 혹은 4지선다 형식의 간단한 형식이지만, 종종 생각을 깊에 요구하는 질문들이 포함되어 있기떄문에 설문을 마치는데 한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평소에 농담도 잘하고 분위기를 유쾌하게 잘 이끄는 모 부장님의 경우, 업무 Communication.. 2018. 7. 1.
프라이버시와 타겟 광고 마케팅 프라이버시와 타겟 광고 마케팅 웹서핑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내가 관심 있는 제품의 광고들이 나를 계속 따라다닌다. 아마도 내가 쇼핑몰에서 검색한 쿠키가 어딘가에 남아 있어서 이를 낚아챈 광고업체들이 타겟 광고를 하고 있는 것이리라. 내 머리 속에서 이미 잊혀진 관심사라 하여도 쿠키에 남겨진 자료는 어딘가에 분명히 새겨져 있는 모양이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같은 곳은 좋아요를 누른다거나, 어느 특정 페이지에 오랫동안 머문다거나, 아니면 나도 모르게 손 끝에서 순간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행동 패턴을 놓치지않고 분석해서 맞춤형으로 광고를 띄우는 방법을 점점 고도화하고 수익을 극대화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디지털 세상에서는 더이상 새삼스러운 이야기도 아니겠지만. 심리적인 반응 문제는 심리적인 반응이다... 2018. 1.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