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주가는 아직도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대략 보잉 주가의 60%가 날아갔다. 나스닥 및 S&P지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4월 들어서도 보잉 주가는 회복이 확실히 더디다.
코로나19 이전에도 Max 737 기종의 설계 문제에 대한 Risk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나,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이 되었는지 주가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코로나 19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Seeking Alpha에서는 현재의 보잉 주가에 대한 Rating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향후 투자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정량적인 평가와 정성적인 평가로 보잉에 대하여 입체적인 모습을 그려보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보잉 주가에 대한 정량적 평가]
보잉에 대한 Rating Summary (4월 14일 기준)
- Quant Rating : 투자 중립 의견 (Neutral)
- Seeking Alpha의 전문 기고가 의견 : 투자 중립 (Neutral)
- 증권 매매 기관 의견 : 투자 추천 (Bullish)
[참고 정보]
Quant Rating : 회사의 재무 결과, 주식의 거래 이력, 그리고 판매측 분석가의 미래 수익과 수익에 대한 추정치를 포함한 자료를 활용하여, 알고리즘 기반의 정량화된 Rating을 제공한다.
SA Authors Rating : Seeking Alpha의 전문가 및 기고가에 의한 Rating이다.
Sell Side Rating : 증권을 판매하는 기관에 의한 Rating이다.
보잉 주가에 대한 퀀트의 평가
* 5점 만점에 2.7점
* 특히 향후 성장성 (Growth) 및 이윤 (Profitability)에 대해선 F 등급
* 단, 주가가 급락하였기 때문에 P/E 등을 종합 고려한 가치 (Value) 측면에서는 중립 의견 제시
보잉 주가에 대한 Seekign Alpha의 전문 기고가들의 평가
* 총 15명 중, 매우 추천 2명, 추천 5명
* 중립 의견이 6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함
보잉 주가에 대한 증권 기관의 평가
* 총 22명의 분석가 중에서 8명이 매우 추천, 1명이 추천
* 중립 의견은 1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
* 증권 중개 거래업의 특성상, 다소 매수 추천 쪽으로 치우친 평가라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음
[보잉 주가에 대한 정성적 평가]
정성적인 평가를 위해서, 전문가들의 보잉에 대한 기고문이나 아티클을 참고했다. 아래는 기사 제목의 헤드라인이며, 헤드라인을 통해서 현재 전문가들은 보잉의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짐작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부정적인 기사
* 보잉, 만약 살아남는다 해도 주가를 다시 회복하는 데는 거의 10년이 걸릴 수도 있다.
* 만약 항공 사업이 회복된다고 믿는다면, 보잉이 아니라 BE에 배팅해라.
* 보잉, 구원을 원하는 건 전혀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다.
* 보잉 737 Max 주문 취소가 밀려든다.
긍정적인 기사
* 침착해라, 보잉은 회복될 것이며 현재 할인된 주가로 매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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