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인텔 CPU를 포기하는 것이 애플 주가에 도움이 될까?

Mac에서 인텔 프로세서를 포기하는 것은 애플 주가에 좋은가?

애플 주가은 지난 몇 달 동안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하락 이후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월 12% 하락에 이어 3월에도 약 7% 하락했다. 하지만 애플 주가는 회복 중이다. 현재 주당 275달러인 애플 주가는 지난 한 달 동안 약 12% 올랐으며 4월에 8.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애플 주가는 바닥에서 30%나 상승했다.

 

애플 주가와 COVID-19

투자자들은 2월과 3월에 애플 주식을 매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은 애플의 하드웨어 공급망과 수요를 위협했다.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컴퓨터와 같은 하드웨어 제품 생산을 중국에 위치한 공장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공장은 중국이 바이러스 발생의 진원지가 되자 가동을 크게 중단했다.

 

중국 정부는 치명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들을 봉쇄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중국 소매점을 폐쇄하고 수급 제약 속에 수익 전망을 축소했다. 그러자 주식의 대량 매도가 시작되었다. 투자자들은 대유행 속에 타격을 입은 기업들로부터 거리를 두려고 했다. 알파벳 및 Facebook주들도 큰 폭의 매도세를 겪었다.

인텔 프로세서에서 애플 자체 프로세서로 

중국이 규제를 풀기 시작하면서 애플 주가는 회복되었고, 이로 인해 기업들은 다시 문을 열 수 있었다. 또한, 애플은 가격이 저렴한 아이폰 SE를 출시했다.

애플 주가는 맥 제품 사업부의 주요 변화로 인해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애플은 인텔의 프로세서 칩을 맥 라인의 노트북과 데스크탑 컴퓨터에 탑재해 왔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앞으로 애플의 자체 프로세서를 맥북에 탑재해, 인텔 CPU를 대체할 것이라고 보도 했다. 애플의 자체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맥 노트북이 이르면 내년에 시장에 선보일 것이다.

애플이 자체 설계, 제작한 맞춤형 프로세서로 전환하면 애플이 맥 제품 로드맵과 성능을 더 잘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맥 컴퓨터를 더 많이 팔지도 모른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애플에게 약간의 비용 절감 혜택을 줄 수 있고, 이로 인해 애플은 이윤을 증가시킬 것이다.

맥 사업은 12월 분기에 애플에 7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이는 전체 매출의 7.8%를 기여했다. 현재 애플은 매출의 대부분을 맥 컴퓨터와 같은 하드웨어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것도 애플의 목표이며, 애플은 서비스 사업 확대에 주력해 왔다.

 

출처

https://marketrealist.com/2020/04/is-ditching-intel-processor-macs-good-apple-stock/

Is Ditching Intel Processor In Macs Good For Apple 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