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 어플로 카카오 바이크를 만나다
분당 지역에 카카오 바이크가 600대가 풀렸다고 합니다. 저도 얼핏 들은 것 같았는데, 어제 율동공원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 저기 노란색 자전거가 뭐지? 주인이 없나?"
자세히 보니 카카오 바이크였던 것입니다!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별도로 어플을 깔 필요가 없습니다. 카카오T를 실행합니다.
위에 바이크라는 탭이 보이시죠? 그럼 지도상에 카카오 바이크 위치가 표시됩니다. 분당 지역에 무지하게 많네요.
단, 주의할 점 하나!
카카오 바이크 중에 회색으로 표시된 것들은 충전이 필요한 것들입니다. 그럼 이용을 할 수 없다는 것인가요? 맞습니다. 힘들게 찾아갔어도 충전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 불가능입니다. 참고하셔서 충전된 바이크를 찾아가시길 바라요~~
요렇게 충전이 되어 있어야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여기서, 충전이 왜 필요할까요? 바로 카카오바이크는 전기 자전거이기 때문입니다. 페달을 밟으면 전기 모터가 힘을 더해서 달려 나갑니다.따라서, 장거리도 힘들이지 않고 다닐 수 있답니다.
그렇다고 서울까지 갈 수는 없답니다. 서비스 지역이 분당, 성남지역으로 한정이 되어 있답니다. 맵에서 서비스 구역이 표시가 되는데, 이 구역 밖으로 나가면 어떻게 될까요? 나가본 적은 없지만,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고 하네요.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ㅎ
카카오 바이크를 첨 이용하려면, 신용 카드로 보증금 1만원을 선결제해야 합니다. 보증금은 나중에 반환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용요금은 15분에 1천 원, 추가 5분에 500원입니다. 싼가요? 비싼가요? 음.. 조금 비싼 듯하네요.
어플의 "바이크 이용하기"를 누르면 QR코드 사진 찍는 화면이 뜹니다. 카카오 바이크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인식이 됩니다. 뒷바퀴에 잠겨져 있던 잠금장치가 "삑'하고 풀리면서 이제부터 이용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내네요.
카카오 바이크는 반환하는 곳이 따로 없습니다. 다 탔으면 아무 곳이나 세워두면 끝! 단, 잠금장치는 꼭 잠가줘야 요금 결재가 끝납니다.
다 탔으면 아무 곳에나 세워두고 떠나면 됩니다. 또 금방 새로운 주인이 와서 데려갈 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버리듯 두고) 떠나면 됩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죠? 자전거 타고 탄천길을 누비기에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카카오 바이크로 분당 여기 저기를 누벼보는 것도 좋은 주말 계획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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