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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 테크기업 정보방

제 4차 산업혁명, 그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by 이니셜 에이 2018.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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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의 시작

 

제조업 강국인 독일은 4 산업혁명에 가장 대비하고 있는 국가인데, 지멘스, BMW, SAP 독일의 글로벌 기업들은 2013 3월부터 인더스트리 4.0 플랫폼을 설립해 미래에 잘 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것은 2016 1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 포럼 (World Economic Forum)에서 주제를 최대 화두로 다루었기 때문입니다. 요즘엔 마케팅 4.0, 4.0 같은 트랜드 키워드를 자주 접하다 보니, 또한 유행을 타는 마케팅 키워드중의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1 산업혁명부터 3 산업 혁명까지

 

4 산업 혁명이 가지고 영향을 생각해보기 전에, 1차부터 3차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간단히 보기로 하겠습니다.

 

1 산업혁명은 1784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증기엔진이 도입되어 기계식 생산이 가능해진 것이 핵심인데, 사람이 하던 일을 기계가 대신하게 되었으니, 아마도 기계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기 시작한 것은 이때부터 시작된 오래된 이야기 일 것입니다.

 

2 산업혁명은 생산 방식에 컨베이어 벨트가 도입이 되었고, 전기 에너지를 이용하여 대량 생산이 가능해 것이 핵심입니다. 컨베이어 벨트는 혁신적 생산 방식인데 철저한 개인 분업화를 통해 소품종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1 세계 대전 직전인 1870년에서 1914 사이에 일어났으며, 철강, 석유, 전기 분야와 같은 산업이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3 산업혁명은 1970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컴퓨터와 정보 통신을 활용한 지식 정보 혁명을 이끌었다는 점을 중요한 변화의 의미로 보게 됩니다. 개인용 컴퓨터와 인터넷 정보 통신 기술의 발전이 혁명을 주도하였는데, 생산직 근로자 보다는 사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여, 일하는 방식과 업무 생산성의 개념을 새롭게 바꾸어 놓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4 산업혁명의 핵심을 생각해 보다

 

그럼, 지금 우리 시대가 당면해 있는 4 산업혁명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4 산업혁명을 설명할 빅데이터, 인공지능 (AI), 로봇 공학, 사물인터넷 (IoT), 자율주행 자동차, 3D Printing, 그리고 드론이 중요한 기술로 언급됩니다. 무인 자동차가 발전하면 앞으로는 운전을 편하게 있겠지, 드론이 발전하면 농약을 뿌리거나 택배 배송할 사람의 노동력을 쓰지 않아도 되겠지, 이런 단편적인 편의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런 편의들이 과연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을 정도로 변화를 가져오는 것인지 판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인간 노동력의 대체, 그래서 일자리 감소에 대비해야 하는 것이 의미의 전부라고 한다면 말입니다.

 

4 산업혁명이 시작된 국가는 독일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인더스트리 4.0 주도한 기업들이 모두 독일에 있는 SAP, 지멘스, BMW 이고, 이들은 제조업과 ICT 선도 기업들입니다. 인간을 대신해 노동력을 제공해 오던 기계에 ICT 기술이 결합하면서, 이제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생산하는 로봇의 등장이 가능해 것입니다. 저는 4 산업혁명의 핵심을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제조업과 ICT 결합을 통한 제조업 생산성 극대화 꼽을 같습니다.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길 정도로 충분한 기술과 데이터가 축적되었다고 보는 것이지요.


 

2006 구글이 선정한 최고의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 (Thomas Frey) 아래와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만약 말이 맞다면 지금이야 말로 절호의 기회를 잡아서 활용해야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Humanity will change more in the next 20 years than in all of huma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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