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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지식 나누기/이직과 면접 준비하기

취업 실전 면접에 도움이 되는 팁

by 이니셜 에이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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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면접관이 질문을 하고 참가자가 답변을 하는 구조화된 대화입니다. 대화라고 표현을 하긴 했지만, 대화의 형식이 구조화되어 있고, 그 목적은 면접관 혹은 해당 회사가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는 데 있기 때문에 면접이 다가올수록  심리적으로는 편안함을 갖기 어려운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회사에 재직중이면서 면접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지금 다니는 회사에는 면접 진행 여부를 최대한 알리지 않고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 또한 면접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심리적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다른 회사로 이직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은 본인이나 회사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테니까 말입니다.

 

결과에 대한 걱정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면접을 앞두고 심리적으로 긴장이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어느 정도의 긴장은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걱정이 되어서 심리적으로 불편하다면 오히려 면접에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합격과 불합격에 대한 걱정이 앞서서 조바심이 난다면 면접을 잘 진행하기 어려워 질수도 있습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결과는 과정을 겪어야만 만들어집니다. 면접 전에는 결과에 대한 조바심과 걱정보다는, 이력서 검토와 해당 회사에 대한 research, 그리고 채용 공고 (Job description)을 한번 더 읽어보면서 과정에 집중을 하는 것이 조바심을 덜어낼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리허설을 통해서 낯섬과 긴장감을 미리 경험해 본다.

 

면접도 어떤 면에서는 주인공이 무대에 서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스토리를 발표하고 청중의 평가 (피드백)을 받는다는 점에서 말이죠. 이럴 땐 가상의 청중 앞에서 준비한 면접 스토리를 리허설해보는 것도 당일의 긴장을 낮출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친한 친구에게 면접관 역할을 부탁을 해보는 것도 좋고, 부탁하기 좀 곤란하다면 혼자서 리허설을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본인의 면접 모습을 화면 녹화 / 녹음을 해보고 replay를 통해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본인의 모습을 보는 것이 어색하고 쑥스러울 수 있지만, 자기 객관화가 될 수 있고 긴장을 낮춰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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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주인공은 어쨌든 자신이다.

 

수동적으로 평가를 받는 자리라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본인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심리적으로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어쨌든 면접의 주인공은 자신이고 그날의 무대는 자신이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어쩌면 면접관은 평가를 하러 들어왔다가, 무대가 끝나면 나의 팬이 되어서 나갈 수도 있습니다. 

 

평가를 받는 자리가 아니라, 자신이 해당 회사를 판단(가늠) 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어떤 경우엔 해당 회사를 너무 잘 알고 있고, 평소에 입사를 동경을 해 왔던 포지션이라면 이야기가 좀 다를 수 있겠지만,  많은 경우엔 회사에 대해서 겉으로 드러난 점들만 알고서 제한된 정보로 지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면접은 반대로 해당 회사에 대해서 궁금한 점들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인사팀에서 면접 일정과 준비에 대한 소통은 어떻게 진행을 하는지, 면접 일정 조율을 할 때 지원자를 얼마나 배려하는지, 그리고 면접관이 지원자를 대하는 태도와 질문의 내용은 어떠한지 등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역으로 지원자 입장에서 해당 회사와 포지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이니, 너무 소심하게 위축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 꼭 전달하고 싶은 스토리는 script를 미리 써 두는 것도 좋다.

 

지원하게 된 동기, 과거의 업무 경력 소개, 어려움을 극복했던 사례와 교훈, 실패했던 사례와 교훈, 본인이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 해당 포지션과 유사한 업무 경력등은 면접관이 자주 묻는 예상 가능한 질문들입니다. 이런 경우엔 각 질문별 1-2분 정도로 설명이 가능한 예상 답안을 작성하여서 미리 스크립트를 작성해 놓는 것이 심리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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