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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 테크기업 정보방/Apple

애플 주식 관망중.

by 이니셜 에이 2018.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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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주식, 연중 최저가 갱신

 

지난 11월 1일, Apple의 Earning 발표 이후에 주가는 쉼 없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매일 연중 최저가를 갱신하고 있다. 물론 애플 주식만 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나스닥에 속해 있는 IT 기술주들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중이라, 애플도 그 영향을 받고 있는 중이다.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자본의 이동, 미국 IT 기술주의 거품 등이 계속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8.11.21 Apple 주가]

애플은 여기에 더해서 타격을 더 심하게 받고 있다. 아무래도 시장 1등 주식이다 보니 이래 저래 관심 펀치를 맞고 있는 중인것 같다. 10월 3일, $232까지 치솟았던 애플의 주가는 이제 $176으로 떨어졌으니, 하락폭은 무려 -24%에 달한다. 11월에만 아래와 같은 어두운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가뜩이나 앞이 안보이는 흐린 날씨에 먹구름이 잔뜩 드리운 형국이다. 

 

"애플, 앞으론 아이폰 판매 수량 공개하지 않기로"

"아이폰 생산업체 폭스콘 - 어려운 시기 직면, 내년 3조원 비용절감"

"애플, 부품 공급 업체들에 아이폰 생산 감축 계획 통보"

"애플의 아이폰 감산..반도체·디스플레이 韓 부품사 직격탄"

"안 팔리는 아이폰, 중화권 협력사 휘청"

"애플, 日서 최신 아이폰XR 이례적 할인판매 계획"

 

아이폰 판매는 늘지 않아

 

애플이 11월 1일에 발표한 Earning report에 보면, 여전히 iPhone의 매출 비중이 전체 회사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눈여겨 볼 내용은 작년과 비교했을때 iPhone의 판매 수량은 전혀 늘지 않았지만 매출은 29%나 늘어났다는 점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이니, 더이상 수량을 늘리는 것이 쉽지 않다고 판단하여 가격을 올리는 프리미엄 전략을 취했다고 볼 수 있다. 아이폰 가격을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얼마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별다른 혁신은 보이지 않고 있는데 말이다. 꾸준하게 오른 가격을 재미있게 비꼰 사진이다. 

 

이제 웃음만 나오는가..

골드만, 애플 목표 주가 이번 달 세 번째 하향

 

(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골드만삭스가 애플의 목표 주가를 이번 달 들어서만 세 번 하향 조정했다고 투자전문지 베런스가 20일 보도했다. 골드만의 로드 홀 연구원은 이날 애플의 목표 주가를 기존 209달러에서 18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홀 연구원은 애플이 신형 아이폰 XR 등 신형 모델의 생산량을 줄일 것이란 보도 등을 이번 목표 주가 하향의 이유로 꼽았다. 애플이 새 모델의 가격을 과도하게 높게 책정한 점도 판매 둔화를 가속할 것으로 그는 진단했다. 베런스에 따르면 골드만의 이번 목표 주가 하향 조정은 이번 달 들어서만 세 번째다. 홀 연구원은 지난주 애플 목표 주가를 종전 222달러에서 209달러로 낮췄다. 그는 지난 1일에는 목표 주가를 240달러에서 222달러로 하향 조정했던 바 있다.

 

베런스는 골드만이 이처럼 짧은 기간 동안 목표 주가를 연속해서 하향 조정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분석했다. 애플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전장대비 4.4% 하락해 거래 중이다. 애플 주가는 지난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대비 20% 이상 폭락하면서 약세장에 진입했다. 1조 달러를 넘었던 시가총액은 8천420억 달러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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