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미아빠의 일상다반사

이력서 작성 방법 - 읽히게 만드는 5가지 팁

by 이니셜 에이 2019. 3. 2.
반응형


이력서 작성 방법

#1 짧고 간결하게, 극도로 집중되고 다듬어진 문장


트위터를 한번 생각해볼까요? 트위터에는 수많은 글들이 포스팅 됩니다. 트위터는 뉴스의 본문 중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의미 전달이 강력한 키워드만을 뽑아내서 문장을 포스팅합니다. 왜냐하면, 본문이 길어지거나 설명이 길게 붙는 문장은 잘 읽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SNS에 글을 올릴 때 해시태그를 붙이는 이유도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그 사건의 핵심적인 부분을 키워드로 축약해서 전달해야 노출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력서 작성할 때,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검토해야 되는 수많은 이력서는 마치 SNS 타임라인에 올라오는 포스팅들과 같을 수 있습니다. 어떤 포스팅이 눈길을 머물게 할 수 있을까요? 문장을 줄이는 연습을 한번 해 보시면 어떨까요? 문장을 줄이고 줄이고 또 줄여도 전달하려는 의미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가능한 군더더기 없이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2 백과사전이 아닌 뉴스처럼 읽히는 이력서


이력서 작성을 시작할 때 분명히 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력서는 내가 누구인지 설명하기 위한 문서가 아닙니다. 대학 입시 때 작성하는 자기소개서와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시면 안된다는 겁니다. 나를 설명하려 하지 말고, 나를 채용하는 이유를 주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잠시 펜을 내려놓고, 채용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Job Description을 두 번, 세번 꼼꼼하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궁금한 점이 남는다면 주변의 지인과 인맥을 활용해서 그 회사와 업무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야 합니다. 그런 후에, 자신의 경력이 어떻게 채용 목적에 부합되는지를 헤드라인으로 뽑아내야 합니다. 이력서 작성은 설득력을 가져야 합니다. 


백과사전처럼 이력을 줄줄이 나열해서는 채용 담당자의 관심을 끌지 못합니다. 뉴스처럼 강렬한 헤드라인을 뽑고 그 밑에 요점을 간결히 정리한 요약문을 써 줍니다. 그렇게 해서 나를 채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설득력 있는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3 결과를 말해주는 이력서


이력서는 결과 지향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어떤 어떤 업무를 했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업무를 통해서 어떤 결과를 냈는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그럴까요? 예를 들어 A라는 회사에서 B2B마케팅을 했다 라는 사실은 당신을 차별화 시키는 포인트가 되지 못합니다. 내가 아니어도 그 회사에서 동일한 업무를 한 사람은 여러 명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나만이 했던 것이 전달되고 설득이 되어야 오직 나만이 채용될 수 있습니다.


이력서 작성시, 가능한 성과는 모두 숫자로 바꿔서 표시합니다. 예를 들어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 시행" 이라고 적는 것 보다는 "마케팅 캠페인 시행으로 인지도 15% 향상 및 매출액 5% 향상" 이라는 결과를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숫자는 다른 어떤 내용보다 객관적이고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4 다른 사람과 무엇이 다른지 말해주는 이력서


개인적인 관심사를 이력서에 넣는 것이 반드시 나쁘다고 만은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반드시 당신이 더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설명할 수 있을 때만 추가해야 합니다. 가령 사회활동에 관심이 많아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것을 포함하는 것은 채용 담당자와 더 많은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 주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전체 사회를 위해서 의미 있는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업무 외에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열정이 있는지 충분한 설명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화감상, 낚시, 반려동물, 게임, 재테크 등과 같은 개인 관심사는 상대방의 감흥을 불러일으키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이런 개인적인 관심사와 취미는 이력서에 포함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키워드를 사용한 이력서


인사담당자들은 이력서를 전부 읽어볼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인사팀에서는 적절한 후보자를 searching하기 위해서 외부 업체를 활용하기도 하고 machine learning과 같은 tool을 이용해서 원하는 인재 pool을 찾기도 합니다. 이들이 사용하는 방법은 키워드 서치입니다. 외부 업체 건 기계가 하던, 원하는 이력서를 찾기 위해 몇 가지 단어를 통해서 search를 합니다. 마치 검색 엔진에 키워드 서치를 하는것 처럼 말입니다.


검색엔진에 노출을 최적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채용담당자가 원하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 단어를 의도적으로 이력서 안에 자주 노출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검색 결과에 노출될 수 있는 확률을 높여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