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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58

2021년 1분기 포트폴리오 완성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고, 주식에 의미 있는 크기(?)의 시드를 넣고 투자를 한지 2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Slack (WORK) 덕분에 수익률도 나쁘지 않았고, 국내 주식 중에서 삼성전자가 꾸준하게 상승하면서 전체적인 수익률도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앞으로 장기간에 걸쳐 꾸준한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이기에, 작년의 성과가 운인지 실력인지 당최 알 수 없었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것을 갖추지 않았기 때문인데, 바로 포트폴리오 구성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포트 구성을 정해놓고 매수를 한 것이 아니라, 그때 그때 시드가 생길때마다 그 타이밍에서 상황적으로 좋아보이는 주식들을 매수하다보니, 전략도 없고 방향도 없는 포트가 되어 있었습니다. 수익이 높은 종목은 비중이 작고, 수익이 낮은 종목은.. 2021. 1. 4.
ETF.com이 추천하는 2021년 ETF 4 종목은? 2021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개별 종목들의 비중을 높일 것인지 아니면 ETF의 비중을 높일 것인지 고민이 많아서, 자료 검색 차에 ETF.com에 들어갔다가 공유하면 괜찮을 듯한 기사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갖고 있던 포트폴리오 전략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폭 넓은 스펙트럼을 고민할 수 있게 되어서 입니다. 여지껏 주로 미국 Big tech 기업과 반도체 위주의 포트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니 "중소형주"를 포함해야 할지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위안이 되는 점은 ARKK를 계속 보유해도 되겠구나 하는 점 정도..? 영문 기사를 번역기로 돌린 다음에 나름 어색한 부분을 수정했는데도 약간은 이상한 .. 2021. 1. 3.
월가 애널리스트 추천한 2021 종목 종목 추천이나 주가 예측은 맞을 확률보다는 그렇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확률을 계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이번 기사는 "돈의 방향성"이 어디로 향하는지에 대해서만 참고하시길 바란다. 기사 팩트만 요약 월가 2021년 최선호 종목은 "아마존·세일즈포스·GM…내년 주가 20% 상승 여력",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은 생각해 볼 이유 소외 업종에 관심, 코로나에 타격 컸던 전력·셰일 기업 유망 저평가된 보험사 '바이든케어' 수혜주 빅 테크 강세 지속, 아마존·페이스북 장기 성장 이어갈 것 클라우드 SW 개척자 세일즈포스 잠재력 커. Slack (WORK) 투자 인수에 대한 시너지를 지켜봐야 할 것 테슬라, 줌은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아.. 2020. 12. 28.
에어비앤비, 도어대쉬의 락업 해제를 앞두고 알아야 할 사항 지난 2019년 말, 우버(UBER) 상장(IPO) 투자자들은 회사가 "락업" 해제에 가까워지면서 며칠 동안 주가가 17% 폭락하는 경험을 했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홈셰어링 서비스 에어비앤비(ABNB)나 음식 배달 회사 도어대시(DASH)와 같은 IPO 기업에 대한 투자를 락업이 끝날 때까지 멀리해야 할까? 답은 누구도 알 수 없다. 락업이 걸려 있는 기간 동안에는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락업 해제를 앞두고 있는 IPO 기업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이 있다. 락업 (Lock Up)이 뭐야? 많은 기업들이 내부 직원들에게 거액의 주식을 보상하지만, 회사가 주식 거래를 시작하자마자 직원들이 주식을 대량 매도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통상 90~180일 지속되는 '.. 2020. 12. 27.
펀드와는 다른 ETF의 5가지 특징 ETF는 Exchange-Traded Fund의 약자이며, 상장 지수 펀드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것보다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다는 측면에서 유리하며, 주식의 개별 종목처럼 쉽게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미국 EFT로 투자하시는 분들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미국 EFT 매매에 앞서 EFT는 일반 펀드나 개별 주식과 비교하여 어떤 차이와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FT는 무엇?] 90년 초부터 EFT 시장은 크게 성장을 했습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AUM (Asset under management, 운용자산규모)이 가파르게 성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FT는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원자재, 파생상품, 대안상품등 다양한 형태의 자산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수단입.. 2020. 10. 9.
2020년 최고 수익 ETF 20 [2020년 10월 5일 기준 자료, 출처 ETF.com, 일부 문맥은 자연스러운 흐름을 위해 의역하였습니다.] 2020 년은 투자자들에게 견고한 해가 될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주가의 롤러코스터 타기는 제쳐두고, 대부분의 자산 수익은 지금까지 좋았습니다. 인덱스로 대표되는 SPY의 실적이 괜찮긴 하지만, 올해 최고 실적을 올린 ETF와 비교하면 부진합니다. 기술 및 건강 관리 (Tech and Healthcare management)와 같이 급증하는 분야에 투자된 자금은 올해 폭발적으로 상승했습니다. [키워드#1 - 변동성이 지배] 올해 최고의 실적을 낸 ETF는 iPath S&P 500 Dynamic VIX ETN (XVZ) 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주식이 급락하면서 변동성은 3 월에 최고치.. 2020. 10. 9.
저금리 시대, 가치주와 성장주中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낮은 금리의 시대, 가치주와 성장주중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금리가 낮아지면서, 성장주의 매력이 한층 더 부각되었다. 반면 전통적인 가치주는 더딘 주가의 움직임과 더불어 낮은 금리 시대에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는 듯 보인다. 왜 금리가 낮아지면 성장주가 더 주목을 받는 것일까? 이 점이 궁금했다. 금리는 성장기업이나 가치 기업 모두에게 차별 없이 적용되는 것일 텐데, 성장기업의 주가가 더 빠르게 반응한다는 것은 금리 뒤에 숨은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주가는 금리와의 함수값 흔히, 주가는 회사가 벌어들일 미래 수익을 현재의 가치로 앞당겨 놓은 것이라고 한다. 전통적인 기업 가치 평가 기업인 DCF (Discounted Cash Flow)의 공식을 잠깐 빌려와 보자. 이것은 기업에서 매년 창출하는 .. 2020. 10. 6.
애플 주식, 지금이라도 사야할까요? 애플 주가의 상승세가 실로 놀랍습니다. 1년 사이에 두배 이상이 올랐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4월에 저점을 기록한 이후에 거침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주식 분할 소식이 발표된 이후엔 상승에 가속도까지 붙은 모습입니다. 애플 주가의 높고 낮음을 떠나서, 애플이 훌륭한 기업이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충성도와 수익성, 그리고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자신들만의 생태계를 구축한 점은 다른 기업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자산이며, 그렇기에 장기간 투자 관점에서 본다면 애플은 꼭 보유해야 하는 주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최근 $460까지 치솟은 애플 주가를 보면서, 지금이라도 애플 주식을 사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기다려할지 고민이 됩니다. 여기 Seeking A.. 2020. 8. 17.
애플 시가 총액, 2조 달러 돌파 “현대 국가의 국력은 한 나라가 보유한 군함의 수가 아니라 세계에 내세울 만한 기업이 몇 개 있느냐로 가늠해야 한다.” 현대 국가와 기업의 관계를 말할 때 많이 인용되는 문장이다. 국력을 판단하는 지표는 국내총생산(GDP), 군사력, 시민의식, 인적 자원 등 다양한 기준이 있지만 글로벌 기업의 숫자가 중요한 시대란 얘기다. 세계 100대 경제주체 절반 이상이 기업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세계적인 기업들은 어떤 위치에 있을까. 기업의 시가총액과 주요국의 GDP를 비교해봤다. ‘사과왕국’, 브라질 제치고 8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인 애플의 주가는 지난 14일 주당 459.63달러에 마감됐다. 시총은 1조9652억달러. 한때 2조달러를 넘기도 했다. 애플은 이달 초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를.. 2020. 8. 17.
엇갈린 AMD와 인텔의 주가, 앞으로의 전망은? 정확히 반대로 움직인 두 라이벌 기업의 주가 2020년 7월 24일 금요일, 이날은 인텔과 AMD, 두 기업의 주가가 정확히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한 기업은 +16% 급등한 반면, 다른 기업은 딱 그만큼 급락했습니다. 이날은 대부분 나스닥 기업이 하락했던 터라, AMD의 나 홀로 상승이 유독 돋보이는 하루였습니다. 오랫동안 CPU 시장에서 경쟁해왔던 두 기업의 미래를 암시하는 것일까요? 인텔의 2분기 실적 인텔의 2분기 실적은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이 20% 성장했으며, EPS도 16% 성장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을 생각한다면 뛰어난 실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직 10nm 공정에 머물러 있고, 7nm CPU 생산이 6개월 이상 지연된다고 발표한 점이 치명적이었다고 봅니다. Q2 매출액은 $1.. 2020. 8. 13.
2020년 상반기 최고수익을 올린 ETF들 2020년 한 해가 반쯤 지나가고 있는 지금, S&P500의 지수가 연초보다 하락한 것은 크게 놀랄만한 일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한 세기 동안 가장 강력한 유행성 전염병과 그로 인한 경제 침체 속에서 주가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S&P의 손실이 얼마나 적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3.1%의 하락은 대공황 이후에 일어난 가장 큰 경기침체를 생각해 볼때 미미한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는 평균치를 대표하기에, 어떤 산업군은 훨씬 더 큰 하락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올해 들어 10.8%가 하락한 Invesco S&P 500 Equal Weight ETF (RSP)가 현재의 광범위한 경제 타격을 대변하는 지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에너지 섹터 ETF인.. 2020. 7. 9.
퀄컴은 5G 선도자가 될 것인가? 테크 기업들은, 자신들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래 사회에 대한 리더십을 인정받기 위해서, 생소하기도 하며, 어렵고, 때로는 화려한 기술 용어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기술에 대한 이해가 완벽하지 않으면 실체와 image를 구분해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유비쿼터스 (Ubiquitous), 그리드 컴퓨팅 (Grid Computing) 이란 개념이 테크 기업들의 마케팅 용어로 사용된 것은 인터넷 시대가 시작된 90년대 후반부터였지만, 실제로 이러한 기술들을 상업화에 성공하여 두드러진 실적을 보인 기업은 기억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웹서비스와 같은 기업은 클라우드 컴퓨팅 (Cloud Computing)이라는 기술을 실적으로 연결시킨 성공적인 케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엔 .. 2020. 6. 28.
보잉(Boeing), 코로나 이후 기업 가치가 회복될 것인가?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보잉(BA)은 미국 주식 블루칩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항공 산업이 직격탄을 맞게 되면서,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일이 보잉에게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390이었던 주가는 $90로 폭락했습니다. 말 그대로 반의 반토막이 난 것입니다. 주주들은 자유 낙하하는 보잉의 주가를 보면서 공포에 가까운 패닉을 느꼈을 것입니다. 지금, $90인 주가는 $190로 다시 두배로 튀어 올랐습니다만, 아직 최고가와 비교해 본다면 절반에 불과합니다. 나스닥 기술주들이 낙폭을 회복하고 최고가 갱신을 눈앞에 둔 상황과 비교하면, 보잉은 많이 뒤처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현재 보잉 주가를 비유하자면,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았는지 반밖에 안 남았는지를 바라보는 입장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 2020. 6. 13.
사상 최고 주가를 돌파한 엔비디아, 어떤 회사인가? #1-1. 엔비디아 주가, 사상 최고가 돌파 엔비디아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돌파했습니다. 5월 22일 종가 기준 $361이며, 1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더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OVID19의 영향으로 3월에는 $200까지 추락하더니, 두 달 만에 급반등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치솟는 로켓에 올라타야 할지, 아니면 지나치게 고평가 되었다면 관망을 하는 것이 좋을지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실 실 것 같습니다. 특히 엔비디아 주식에 투자가 어려운 이유는, 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 블로그에서는 엔비디아는 어떤 회사이고 어디에서 돈을 벌고 있는지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려 합니다. #1-2. 현재 엔비디아 주가에 대한 퀀트 평가 회사 소개에 앞서서, 금일 최고.. 2020. 5. 24.
AT&T, 미국 대표 배당주의 1분기 실적과 HBO Max 출시 배당주가 선호되는 이유는, 저금리 시대에서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물론 주가도 같이 올라 준다면 주가를 통한 수익과 배당을 통한 수익을 모두 확보할 수 있겠지만,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주식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AT&T는 대표적인 미국의 배당주이며, 역사적으로 꾸준하게 배당을 확대하여온 기업입니다. 주가의 흐름은 고점 대비 아직 회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 배당률은 7%까지 높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AT&T의 1분기 실적도 짚어보고, 앞으로의 투자 방향을 어떻게 잡으면 좋을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 Seeking Alpha에서 제공하는 AT&T에 대한 Rating 정보 (5/15 기준) 퀀트와 월스트리스 애..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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